글로벌 제약기업 “엄살”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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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ㆍAstraZeneca 2006년 매출 20-30% 증가 … 고령화 영향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2006년 눈에 띄게 좋은 영업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2006년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보건복지부가 연초부터 몰아붙인 약값 낮추기 정책으로 여러 해 동안 누려왔던 매출 고공행진에 제동이 걸리지는 않을까 우려했다. 실제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비용 대비 효과가 있는 신약만 보험약품으로 인정하겠다는 복지부의 건강보험 의약품 선별등재방식 도입 추진으로 상당한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했었다. 하지만,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2006년 매출이 급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GlaxoSmithKline(GSK)은 2006년 3595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2005년에 비해 매출이 20% 정도 증가했고, 2007년에는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힐 계획이다. 폐암치료제 <이레사>의 보험약가 인하 파문을 겪었던 한국AstraZeneca 역시 2006년 30%가 넘는 매출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한국사회의 급격한 고령화로 의약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오리지널 의약품을 다량 보유하며 의약분업 이후 확대된 처방의약품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2007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도 불구하고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국내 의약품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화학저널 2007/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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