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안전사고 예방능력 강화
|
환경부, 환경과학원에 화학예방안전과 신설 … CARIS 보급도 확대 정부가 화학물질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확보를 적극 추진한다.환경부는 화학물질 사고의 예방ㆍ대응 기술과 정책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 화학안전예방과를 설치될 예정이다. 화학안전예방과는 임시조직으로 운영되던 화학물질안전관리센터를 정규화해 보강한 조직으로 연구관 3명, 연구사 1명, 전문위원 14명이 근무하며, 사고발생 우려가 높거나 사고발생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화학물질의 재난ㆍ안전관리에 관한 조사ㆍ연구를 시행한다. 환경부는 화학사고 현장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으로 최첨단 화학사고물질 현장 정밀분석 자동차도 연내 배치할 예정이다. 4만종이 넘는 화학물질이 유통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화학사고 발생시 원인물질이 식별되지 않아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일부 군부대에서 보유한 분석차량을 요청해 현장에 투입하는데 따른 대응지체 등의 애로점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화학물질 사고대응 정보시스템(CARIS)의 수록물질을 확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소방, 경찰 등 초동대응기관에 대한 기술적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CARIS(Chemicals Accident Response Information System)는 환경부가 2002년~2005년 27억원의 예산으로 구축했으며, 사고발생시 사고지역의 피해 영향범위 및 시간별 유해농도 변화, 사고물질의 유해성 및 방재정보 등을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 대응기관에 전파하도록 구성돼 있다. 한편, 2000-2006년 운반차량 전복, 사업장 폭발 및 유출 등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는 총 57건(접수기준)에 달했고 2006년에만 79명의 인명피해(사망 2명에 부상 77명)를 야기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07/02/14>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환경] 화학물질, 복합노출 개념으로 규제 | 2025-09-05 | ||
| [환경] 미국, 화학물질 규제 일부 완화 | 2025-08-14 | ||
| [환경] EU, 화학물질 평가 시스템 개편 | 2025-07-11 | ||
| [환경] UN, 화학물질 관리를 표준화한다! | 2025-06-27 | ||
| [안전/사고] 화학공장, 이틀 새 안전사고 계속 | 2025-06-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