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ㆍ고무 체감경기 곤두박질
한국은행, 2월 제조업 업황BSI 80에 그쳐 … 자동차ㆍ조선은 상승 제조기업 체감경기가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있다.한국은행이 전국 2372개 기업을 대상으로 2월 13-21일 조사한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실사지수(BSI)는 80으로 1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제조업 업황 BSI는 2006년 10월 86에서 11월 83, 12월 82, 2007년 1월 80 등으로 계속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업황 BSI가 100 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더 많음을 뜻하고 100을 넘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대기업 업황BSI는 84로 1월과 같았으며 중소기업은 77에서 78로 소폭 상승했다. 또 수출기업 업황BSI는 83에서 84로 올라갔으나 내수기업은 78로 1월과 같았다. 업종별로는 자동차가 71에서 75로, 조선ㆍ기타운수는 117에서 128로 상승했으나 고무ㆍ플래스틱은 77에서 68로, 1차금속은 79에서 70으로 하락했다. 3월의 업황전망BSI는 89로 2월 대비 6p 올라갔다. 통상 3-4월은 기업활동이 좋아지는 계절적 특징이 있어 3월 업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조사대상 제조기업들이 꼽은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이 20.1%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환율하락 17.7%, 원자재가격 상승 12.6%, 경쟁심화 11.4%, 불확실한 경제상황 8.3% 순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0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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