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단지, 롯데ㆍLG 이어 Total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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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S-Oil 제2공장 부지 74만평으로 확대 … 석유화학 투자 줄이어 2007년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10조원 정도의 민간자본이 새로 투입된다.충남도에 따르면, 서산시는 현재 113만9000㎡(34만5000평)로 돼 있는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제2공장 부지를 244만2000㎡(74만평)로 확대해달라는 S-Oil의 요청을 받아들여 해당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용도) 변경에 들어갔다. 서산시는 4월까지 주민공람과 주민공청회 등 해당 부지에 대한 용도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치기로 했으며, 충남도는 부지에 대한 용도변경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산업단지로 지정할 계획이다. S-Oil은 추가 요청한 부지가 산업단지로 지정되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000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마치고 석유제품 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세계 4대 석유기업인 프랑스 Total도 최근 S-Oil의 산업단지 추가조성을 전제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2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S-Oil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Total이 계획한 투자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현대오일뱅크는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07년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으며, 롯데대산유화와 LG화학도 2007년 각각 1조6억원, 9000억원을 들여 증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석유 및 화학기업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대산석유화학단지가 울산과 여천을 능가하는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단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 등 각종 지원정책을 투입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7/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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