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ㆍ헬스에서 사업기회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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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 건강이 소비자 판단기준 부상 … 맞춤형 의료에 바이오의료까지 앞으로 도래할 사회는 건강중심 사회가 돼 헬스(Health)와 바이오(Bio)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삼성경제연구소(SERU)는 3월5일 발표한 <의료산업의 5대 메가트렌드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이 소비자의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부상함에 따라 헬스와 바이오 부문에서 차세대 전략사업을 모색할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기능성 식품, 치료용 화장품 등 모든 서비스와 상품을 건강과 웰빙의 개념으로 재해석하고, 의료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서비스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기 위한 의료산업의 5대 트렌드는 맞춤형 의료의 발전, 바이오가 주도하는 의료산업, 유비쿼터스 헬스의 보편화, 의료서비스의 글로벌화, 소비자주의 확산이 꼽히고 있다. 맞춤형 의료의 발전은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따라 의약품의 효과와 부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특성에 맞춘 의약품이 더욱 확대되고, 분자영상진단 분야의 발전으로 질병의 조기진단과 맞춤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산업은 바이오 항암제, 항체 등 바이오 신약이 합성신약을 제치고 제약산업을 선도하고, 장기이식 수요도 증가하면서 바이오 인공장기 시장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유비쿼터스 헬스의 보편화는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만성병이 늘어나면서 정보통신기술을 의료서비스에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의료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유-헬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의료서비스 시장개방이 더욱 확대돼 의료서비스 가격이 낮은 국가를 중심으로 의료 소비의 국제화가 가속화돼 의료서비스의 글로벌화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주의 확산은 소비자에게 건강과 의료공급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고, 의료과오 소송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권리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화학저널 2007/03/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