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원료 부족대책 마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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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슬림화 통한 원료 사용량 절감 … 원료조달처 확보에도 적극적 태양전지의 주 원료인 다결정 실리콘의 공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태양전지 생산기업들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태양전지 생산기업들은 슬림화 등 기술개발을 통해 실리콘(Silicon) 원료의 사용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원료 조달처의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료측면에서도 신규진입, 대체원료의 개발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다결정 실리콘의 공급부족은 적어도 2008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전지 생산기업들은 실리콘 원료부족에 대응해 다결정 실리콘의 사용량을 줄이는 슬림형 태양전지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만, 세계 시장규모는 1KW를 돌파했고, 앞으로도 높은 성장이 확실시되고 있으나 기술적 측면의 접근만으로는 원료 부족을 해결할 수 없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태양전지 세계 최대기업인 Sharp는 최근 Sumitomo Shoji를 통해 새로운 원료 조달처를 확보했다. Sharp는 Sumitomo Shoji가 출자하는 노르웨이 REC(Renewable Energy)의 100% 자회사 다결정 실리콘 웨이퍼 최대기업인 REC Scan Wafer와 장기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REC 그룹은 2006년 4/4분기 REC Scan Wafer의 설비를 증설하고, 8월에는 미국 공장에서 원료 폴리실리콘(Polysilicon) 증설에 착수하는 등 공급능력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원료메이커 측면에서는 Nippon Steel이 6월말 태양전지용 다결정 실리콘 제조 판매회사인 NS Solar Materials를 설립했다. 2007년 하반기부터 월산 40톤 규모의 다결정 실리콘을 생산해 일본 태양전지 메이커에 공급할 예정이다. JFE Steel은 SOG(Solar Grade) 실리콘의 제조기술을 확립해 10월부터 Nishi Nihon Steel의 Kurashiki공장에서 연산 100톤의 플랜트를 가동할 예정이다. 1년 후에는 연산 500-1000톤의 양산설비를 건설해 다결정 실리콘 원료의 일부를 SOG 실리콘으로 대체함으로써 원료의 안정조달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Chisso, Nippon Mining Holdings, Toho Titanium 3사는 아연환원법에 의한 폴리실리콘 제조기술의 공동개발을 발표하고 2006년 합작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다. 아연환원법은 부생하는 염화아연을 순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이점이며, 낮은 코스트화와 대량생산이 가능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결정 실리콘 메이저인 Tokuyama는 태양전지용의 용융석출법(VLD법)을 활용하고 있고 구체적인 양산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는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Shell Oil은 2007년 초부터 Miyazaki현에서 동ㆍIndiumㆍSelen(CIS)계 태양전지 20MW, Honda Motor는 동ㆍIndiumㆍGalliumㆍSelen(CIGS)계에서 2007년 10월부터 Kumamoto에서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발전효율은 낮으나 저렴한 코스트로 생산할 수 있는 색소증감형태양전지의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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