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젠, 바이오 에탄올 생산 해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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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카사바 재배 … 바이오에탄올에 CDM 사업까지 추진 임(대표 김기동)이 3월20일 인도네시아 Tulang Bawang 지방정부와 카사바 재배 및 바이오 에탄올(Ethanol) 공장 건설을 위한 현지법인 출범식을 가졌다.2006년 12월26일 30만ha의 토지 무상임차 계약에 따른 바이오에너지 생산 및 탄소배출권(CDM) 사업의 실행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임젠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바이오 에너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에탄올의 개발, 생산, 판매사업 분야에서 전폭지원 대상 외국회사로 선정됐고, 1차로 Tulang Bawang의 토지 6만168ha의 무상임차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에 걸쳐 총 30만ha를 최장 60년간 무상임차받기로 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체결한 임젠의 토지 무상임차 계약은 2006년 12월4일 노무현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 때 IT, 산림, 에너지 자원 개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및 협력 확대방안을 골자로 한 공동선언이 실질협력으로 진행되는 시범사례이다. 한편, 임젠은 코스닥 등록기업인 엑사이엔씨 및 KDN스마텍으로부터 지분투자를 받아 동국대 일산병원과 공동으로 줄기세포은행을 설립해 역분화 줄기세포를 이용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 2010년까지 인도네시아의 30만ha 토지에서 20억리터의 에탄올을 생산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EU, 일본 및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CDM)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7/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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