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대기업 없어 물류강국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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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물동량 처리실적은 세계적 수준 … 물류기업은 매우 영세 우리나라는 해운, 항만, 항공분야의 물동량 처리실적이 세계적인 수준인 반면 이에 걸맞은 물류기업이 없어 물류강국 도약에 결정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한국무역협회가 3월26일 발표한 <세계 속의 한국 물류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5년 세계 선대의 2.9%를 차지해 상선 보유량에서 세계 9위에 올랐고 정기 선박회사는 선복량 기준으로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각각 세계 8위와 18위를 차지했다.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부산항이 2006년 1203만TEU로 5년 연속 세계 5위를 유지했다. 항공화물 운송처리량은 2005년 1369만톤으로 세계 8위를 기록했고, 인천국제공항은 215만톤의 화물을 처리해 3년 연속 세계 5위를, 국제화물은 212만톤으로 세계 3위에 올랐다. 조선분야에서는 신조선 수주량과 건조량에서 모두 세계 1위를 굳건히 지켜 2005년 세계 신조선 수주량의 33.1%, 건조량의 34.7%를 차지했다. 그러나 해운ㆍ항만ㆍ항공분야의 물동량 처리실적은 세계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물류기업은 영세하기 짝이 없어 국내 8대 물류기업의 매출액은 세계 8대 물류기업의 9.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송 인프라는 우리나라의 국토면적당 도로면적(2003년)이 ㎢당 0.98㎞로 세계 25위, 철도연장(2004년)은 ㎢당 0.03㎞로 세계 27위, 2006년 스위스 국제경영원(IMD)이 평가한 수송인프라 효율성은 세계 35위에 그쳤다. 다만, 국가물류비가 국가 부가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1년 54.9%, 2003년 61.6%, 2004년 63.8% 등으로 해마다 상승해 물류산업의 경제에 대한 기여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화학저널 2007/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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