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철수할 생각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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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투자규모 유지 49%에 확대 48% … 노무관리ㆍ시장개척은 문제 중국 정부가 최근 내ㆍ외자기업 소득세율 단일화, 가공무역 금지품목 확대 등 외국인투자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중국투자기업들은 국내로 다시 돌아올 마음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의(회장 손경식)가 최근 중국 현지에서 400개 중국한국상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국 진출기업의 경영환경 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국 정부의 외국인투자정책 변화를 계기로 투자규모 축소 또는 현지법인을 철수시키겠다는 곳은 3.2%에 불과했고, 96.8%가 투자규모 유지(48.6%) 또는 투자 확대(48.2%) 입장을 표명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있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노무관리로 82.6%가 노무관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노무관리 어려움으로는 인건비 상승(35.2%), 사회보장 부담금 증가(29.2%), 전문인력 부족(16.1%), 높은 이직률(11.7%) 등을 지목했다. 이외에도 55.0%가 내수시장 개척의 어려움을, 53.7%는 중국 정부의 잦은 정책변화를 문제로 지적했다.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로컬기업과의 경쟁(33.5%), 현지 거래처 부족(32.3%), 시장정보 부족(16.1%)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대한상의는 “중국투자가 어느 정도 포화상태에 있어 중국진출 지원보다는 중국진출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으로 변화해야 할 때다”라고 말하고 “자구노력과 함께 정부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시장정보 제공, 공동 물류센터 설립 등 내수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장기지원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표, 그래프: | 재중 한국기업의 주요 애로사항 | <화학저널 2007/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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