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후보물질 1200만달러 기술이전
|
디지털바이오텍, 독일 Grunenthal에 급만성 고도통증 치료 진통제 매각 코스닥 상장기업 메디프론의 자회사 디지탈바이오텍이 다국적 제약기업인 독일 Grunenthal과 차세대 진통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1200만달러(약 116억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11일 발표했다.양사는 계약을 체결한 신약 후보물질과는 기전이 다른 차세대 진통제 신약에 대해 2005년 5000만달러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현재 그루넨탈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프론의 묵현상 사장은 “라이센스 계약은 2년 동안 신약 공동개발에서 보여준 디지탈바이오텍의 기술력과 연구능력을 독일 파트너가 신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또 다른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2번째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양사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고 밝혔다. 독일파트너인 그루넨탈의 신약개발 담당 수석 과학자인 베른트 준더만 박사는 “지난 2년간 디지탈바이오텍과의 공동개발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고 디지탈바이오텍이 개발한 신규물질의 유효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에 현재 개발중에 있는 TRPV1 길항제 기전의 진통제와는 상이한 새로운 기전의 차세대 진통제 기술을 디지탈바이오텍에서 이전받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신약 후보물질은 회사의 연구위원으로 있는 서울대 약대 이지우 교수 연구팀과 디지탈바이오텍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급만성 고도통증 치료에 사용되는 신규기전의 차세대 진통제이다. 세계 진통제 시장규모는 2002년 36조원에서 2010년 75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을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기술이전 계약으로 디지탈바이오텍은 바이오벤처로서는 유일하게 2건의 대규모 해외 기술이전을 보유하게 됐으며, 전임상시험이 진행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에 대해서도 6-7개의 다국적 제약기업과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7/04/12>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제약] LG화학, 저분자 신약 개발 본격화 | 2025-06-30 | ||
| [제약] LG화학, 항암 신약 개발 주력한다! | 2025-03-28 | ||
| [제약] 삼성바이오, AI 신약 기술 강화 | 2024-12-19 | ||
| [제약] 신약, AI로 후보 탐색 효율화 | 2024-11-19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제약] 신약 개발, 연평균 10% 성장 기대 신약 후보물질 개발 “치열” | 2025-09-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