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케이스도 플래스틱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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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원 광주연구센터, 초박막형 개발 … 두께 0.769mm로 줄여 광주시의 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부품소재산업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광주시는 “북구 첨단산업단지 소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연구센터에서 초박형(超薄型) 노트북 케이스를 개발했다”고 5월12일 발표했다. 광주센터 강창석 박사팀이 개발한 초박형 케이스는 알루미늄 합금 등을 다이캐스팅(Diecasting) 공법을 이용해 제조함으로써 기존 1.2-2mm의 플래스틱 케이스를 0.769mm로 줄였다. 특히, 알루미늄 케이스는 얇은 것은 물론 가볍고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오염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다이캐스팅은 기계 가공된 금형에 용융금속(熔融金屬)을 주입해 금형과 똑같은 주물을 얻는 정밀주조법을 말한다. 현재 노트북과 PDA,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등 정보통신(IT)과 반도체, 디스플레이제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 케이스의 잠재시장은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초박형 알루미늄 케이스가 양산체제에 들어가면 플래스틱 소재에 비해 30-40% 가량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가격경쟁력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 광주센터는 개발기술을 지역 관련기업에 기술 이전하는 중이며 2007년 노트북 케이스 5만세트를 생산해 대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박육화(薄肉化) 다이캐스팅 기술은 자동차와 항공기, 선박 등과 디지털 가전 등에도 응용이 가능해 부가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분원으로 1988년 설립된 광주센터와 2003년 협약 등을 통해 첨단부품 소재와 금형산업 등 지역 중소ㆍ벤처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화학저널 2007/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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