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LG, AM-OLED 개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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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가장 얇은 2.2인치 개발 … LG필립스는 a-Si 기술 적용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는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개발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삼성SDI와 LG필립스LCD는 5월18일 각각 세계에서 가장 얇은 AM-OLED와 비정질 실리콘(a-Si)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한 플렉서블 AM-OLED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SDI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2.2인치 AM-OLED를 개발했다. 두께가 명함 한장 정도인 0.52㎜로 광원인 BLU(Back Light Unit)가 필요 없어 기존에 양산중인 TFT-LCD 모듈(두께 1.7㎜)보다 3분의 1 이상 얇아졌다. 또 기존 AM-OLED보다 두께는 2분의 1 정도로 얇지만 QVGA(240×320)급의 해상도와 26만컬러 표현, 1만 대 1의 명암비, 100%의 색재현율 등 비슷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LG필립스LCD도 비정질 실리콘(a-Si)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한 풀컬러 플렉서블 AM-OLED를 개발했다. 4인치 화면에 QVGA급 해상도(320X240)를 구현해 1677만개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특히 전체 두께가 머리카락 한 올만한 150㎛(0.15㎜)의 초박막을 구현해 OLED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또 스테인리스 재질의 금속박(Metal Foil)을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방열특성을 향상시켜 공정 및 제품의 안정성을 높였다. AM-OLED는 기존 LCD 패널에 비해 응답속도가 1000배 이상 빨라 잔상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BLU가 필요 없어 두께나 무게도 기존의 디스플레이보다 30% 이상 줄일 수 있다. 또 LCD 패널에 비해 가격이 2배 이상 비싸고 수명이 2만5000시간 정도로 비교적 짧은 점이 단점이 있지만 기술개발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M-OLED 시장은 2007년 2억2000만달러에서 2008년 15억6000만달러, 2009년 28억2800만달러 등으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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