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및 의료ㆍ분자화학 기술 업그레이드 … 현 기술수준은 크게 뒤져 러시아가 나노기술에 당초 알려졌던 것보다 대폭 늘어난 50억달러 이상을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러시아 나노기술 전문지 러시안 나노테크놀로지의 미하일 멜리코프 부편집장은 러시아 의회에 6월3일 나노기술 개발을 전담할 기관으로 로스나노테크를 설치하는 법안이 제출됐다면서 예산으로 50억달러(37억유로 가량)도 편성하는 내용이라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4월 국정연설에서 나노기술 개발에 50억달러를 지원할 것이라면서 관련 지원으로 20달러가 추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르게이 이바노프 제 1부총리는 4월 러시아가 향후 3년간 나노기술 개발에 10억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는 금속과 의료 및 분자화학 쪽의 나노기술 업그레이드 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미국 등 서방에 비해 나노기술이 크게 뒤져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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