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몽골 비즈니스 강화 위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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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신헌철 사장 등 임직원들이 직접 서울 광진구 광장동 몽골학교에서 6월22일 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급식비도 지원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몽골학교는 1999년 세워져 2004년 외국인학교 승인을 받은 국내 최초의 제3세계 외국인 학교로, 초ㆍ중등 과정을 다루고 있다. SK 임직원들은 한국에서 일하는 몽골 노동자 자녀로서 학생 뿐만 아니라 인근 무의탁 노인, 그리고 한국어를 배우는 몽골 노동자 등 모두 150여명에게 배식과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SK는 그룹 차원에서 몽골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학교 기숙사 리모델링을 지원했으며, 2007년 말에는 쌀과 김장김치도 제공할 계획이다. SK는 SK텔레콤이 이동통신 사업으로, SK C&C가 SI(시스템통합) 관련사업으로, SK네트웍스는 인터넷 회선망 사업으로 각각 몽골 현지에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어 몽골과의 우호관계 유지와 비즈니스 강화를 병행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해석된다. SK는 2002년 몽골 국립대학에 아시아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연구 지원비를 전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몽골 후레대학에도 장학금과 컴퓨터를 지원하는 등 몽골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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