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실가스 배출감축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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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3억6000만톤으로 미증 … 산업ㆍ운송 줄고 가정ㆍ업무 늘어 일본의 2005년 온실가스 총 배출량이 약 13억6000만톤(CO2 환산)으로 2004년에 비해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토의정서의 기준년도인 1990년에 비해서는 7.8% 증가한 것이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교토의정서에 근거해 온실가스 흡수원의 배출ㆍ흡수량을 산정한 결과, 2005년에는 온실가스 3500만톤을 흡수해 1990년 총배출량의 2.8%에 달했다. CO2 배출량은 2004년에 비해 0.5% 증가한 12억9300만톤으로 에너지 기원이 0.3% 증가한 12억300만톤, 비에너지 기원이 1.9% 증가한 9060만톤을 기록했다. 2005년 배출량은 산업부문이 2.4% 감소한 4억5600만톤, 운송부문은 1.8% 감소한 2억5700만톤, 업무부문은 3.8% 늘어나 2억3800만톤, 가정부문 역시 4.0% 증가한 7400만톤, 에너지 전환부문은 6.2%의 높은 증가를 보이며 7850만톤을 기록했다,
그밖의 온실가스 배출량(CO2 환산)은 메탄(CH4)이 1.1% 감소한 2410만톤, 아산화질소(N2O)가 1.8% 감소한 2540만톤, 수소화불화탄소(HFC2)류와 과불화탄소(PFC)류, 육불화황(SF6)이 각각 14.5%, 10.2%, 8.1% 줄었다. 메탄은 폐기물 매립 및 석탄 채굴의 감소가, 아산화질소는 아디핀산(Adipic Acid) 제조에 따른 배출량 감소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2005년 원자력발전 이용률(71.9%)이 2002년 원자력발전 중단 이전에 책정한 계획수준(84.1%)에 있다고 가정하면,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1990년 대비 5.5%, 2004년 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일본의 온실가스 배출량 | <화학저널 2007/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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