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항공기 바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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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용 타이어 정부인증 취득 … 국내생산으로는 안정성 최초 인정 금호타이어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항공기용 타이어가 정부인증을 획득해 국내 항공사에 대한 판매가 가능해졌다.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금호타이어의 항공기용 타이어에 형식승인서를 교부했다고 7월10일 발표했다. 국내에서 생산한 항공기용 타이어 안정성을 정부가 처음으로 인정한 것으로, 그동안 금호타이어는 형식 승인이 필요없는 군용 항공기 타이어만 생산해왔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정부 인증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에 항공기용 타이어를 납품할 수 있으며 2007년말 미국 연방항공청(FAA) 승인을 받으면 해외 수출 가능성도 전망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항공기용 타이어로 브리지스톤과 미셰린 등의 제품을 채용하고 있으며, 금호타이어의 항공기용 타이어가 성능만 입증된다면 사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어와는 별도로 국내 항공기 부품 관련 기업이 추진중인 항공기용 블랙박스, 비상발전기 및 대기자료 컴퓨터 등 핵심 항공전자장비 개발도 거의 마무리돼 조만간 인증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7/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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