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탁기가 세계를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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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국내특허 출원의 54% 차지 … 외국기술 특허는 5% 불과 북미에서 LG전자의 스팀트롬 세탁기 판매 점유율이 50%를 넘는 등 국내 가전기업의 기술개발 노력으로 국내 세탁기가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에 따르면, 1980년 이후 세탁기분야 실용신안ㆍ특허 출원건수는 꾸준히 증가해 실용신안 출원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2년간은 특허 출원비중이 90% 이상을 나타냈다. 국내기업의 출원이 전체 출원의 95% 이상으로 세탁기 분야 기술은 해외 의존도가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전자는 1980-97년 전체 출원의 23%를 점유하는데 그쳤으나 이후에는 54%를 차지하며 국내기업 중 세탁기 분야 기술개발에 가장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국내기업들은 은나노세탁기, 직격식 모터드럼 세탁기, 그리고 스팀삶음기능 세탁기 등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면서 국내외 소비자들의 호응에 부응하고 있다. 한편, 2007년 1월 LG전자와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세탁기 특허권분쟁은 국개기업들 사이의 기술력 확보와 경쟁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세탁기분야 관련 특허 출원기업 분포(1998-2006) | <화학저널 2007/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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