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ㆍ삼성 특허괴물 소송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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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디지탈, 특허소송 승리에 막대한 이익 챙겨 … 더욱 기승부릴 듯 LG, 삼성 등 국내 대기업들의 특허괴물(Patent Troll) 특허 소송 공세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허괴물은 상당한 특허 가치가 있지만 거의 평가받지 못한 중소기업, 폐업한 기업, 개인 발명가 및 경매의 특허를 헐값에 구입하고 현재 시장에서 기득권을 지닌 각 분야 최고기업을 상태로 특허 소송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2000년대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특허괴물은 특별한 생산시설 및 영업조직을 두지 않고 몇몇 발명자, 기술전문가 및 특허 소송 변호사를 채용해 특허를 둘러싼 소송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공격적인 특허괴물로는 인터디지탈(InterDigital), NPT, 포젠트네트워크(Forgent Networks), 인텔렉추얼 벤처스(Intellectual Ventures), 아카시아 리서치(Acacia Research), 오션 토오(Oecon Tomo), 머크익스체인지(Mercexchange), 텔레플렉스(Teleflex) 등 8사가 있다. 인터디지탈은 2005년 12월 Nokia를 시작으로 Panasonic, 삼성과의 이동통신 관련 특허 소송에서 승소해 Nokia로부터 2억5300만달러, 삼성으로부터 670만달러의 로열티 지급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어서 LG전자, 팬택 등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소송을 제기할 것임을 경고해 LG전자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9500만달러씩 총 2억8500만달러의 휴대폰 로열티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인터디지탈은 1996년 3월 <원거리 가입자군을 위한 무선전화 시스템> 특허를 시작으로 2007년 현재까지 1092건의 특허를 출원해 277건의 특허가 등록됐다.
인터디지탈은 2005년 삼성, LG전자를 소송하기 전인 2004년 특허 출원이 4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 LG전자와 본격적인 협상 상태에 있었던 2006년에는 130건의 특허를 등록받았고 2007년에는 84건의 특허를 출원해 심사대기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인터디지탈 이외의 다른 특허괴물 기업은 출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소기업, 폐업한 기업 및 개인 발명가 등을 중심으로 주요 특허를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면서 앞으로 국내기업의 대응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인터디지털의 특허 출원 및 등록 현황 | <화학저널 2007/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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