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4/4분기에도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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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협의회, 배럴당 63-65달러 수준 … 세계경제 성장둔화로 약보합 2007년 9-12월 국제유가가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배럴당 63-65달러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다.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석유공사(사장 황두열)에서 산업자원부, 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외교안보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등의 국제석유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제유가 동향 및 2007년 잔여기간 유가전망>을 주제로 제33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2007년 국제유가가 7월 하순까지 OPEC(석유수출기구) 감산, 휘발유 수급불안, 지정학적 요인 등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나, 9월 이후 휘발유 성수기 종료 및 세계경제 성장둔화 가능성 등으로 약보합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두바이유 가격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전망, 휘발유 성수기 종료 도래, 지정학적 불안요인 완화 등에 따라 소폭 안정세를 보이며 배럴당 66-67달러 수준에서 등락했다. 협의회는 2007년 9-12월 석유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서 OPEC 감산 정책, 석유수요 둔화 가능성, 지정학적 불안요인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2007년 허리케인 발생빈도는 예년대비 높아 석유시설 피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로 인한 세계 석유수요 둔화 가능성이 있으며, 당분간 지정학적 불안요인 악화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07년 9-12월 국제유가는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배럴당 63-65달러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2005년처럼 허리케인으로 인한 대규모 공급차질 발생시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상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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