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자동차 상업생산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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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연료장치 및 제조ㆍ검사기준 고시 … 친환경ㆍ안전성 우수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상업적 생산이 가능해졌다.산업자원부는 가스안전기술심의위원회의 의결 등을 거쳐 2007년 9월6일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연료장치 및 제조ㆍ검사기준을 마련해 고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안전기준이 없어 시험ㆍ연구 목적으로만 생산하던 LNG 자동차의 상업적 생산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LNG 자동차의 개발ㆍ보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북미에서는 2000년 이후 연평균 20.1%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2004년 말 기준으로 약 3200여대의 LNG 자동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150대, 중국은 2008년 Beijing올림픽에 대비해 약 75대를 운행하고 있다. LNG 자동차는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환경오염물질의 배출량이 적고 연료를 저압력으로 저장하므로 다른 가스 차량에 비해 안전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으나, 초저온연료용기를 사용해 차량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충전인프라가 부족한 단점이 있다.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비교하면 LNG를 100으로 볼 때 LPG는 113, 경유는 132 수준이다. 또 LNG 자동차는 미국에서 1970-79년 발생한 1360건의 자동차 충돌사고에서 천연가스 시스템과 관련한 판손ㆍ화재가 전무하고 사망자도 없었으며 충돌에 따른 폭발 가능성은 매우 낮고 이중구조의 연료탱크는 일반 경유자동차 보다 강하고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된 <고압가스안전관리기준 통합고시>에는 LNG 자동차의 연료장치는 용기가 과충전 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차량 충돌시 용기손상이 최소화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하도록 하는 등 LNG 자동차의 안전기준을 제정해 반영하는 동시에, 용기재료는 충전압력이나 사용온도ㆍ환경 등에 적합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LNG 자동차 용기의 제조ㆍ검사기준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산업자원부는 대기오염물질 감소효과, 수송연료 이용, 가스연료사용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김 은 기자> <화학저널 2007/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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