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오 플래스틱 투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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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OOC, 3000톤 공장 2008년 완공 …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도 기대 CNOOC(중국해양석유총공사)가 바이오플래스틱 분야에 진출한다.2007년 7월말 Hainan의 Dongfamg에 생산능력 3000톤 생분해성 플래스틱 공장 건설을 시작해 2008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투자규모는 약 1억5000만위안으로 중국과학원과의 공동출자하며 중국과학원이 개발한 PO(Propylene Oxide)를 원료로 사용해 생분해성 플래스틱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미 용도 적용이 시작됐는데 약품포장과 필름, 식기 등 폭넓은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은 환경문제가 부각되면서 폐플래스틱에 의한 오염대책방안 강구에 힘쓰고 있는데, 바이오플래스틱 공장은 원료로 이산화탄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천연가스 채굴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NOOC는 2004년 수지와 생산설비 연구개발에 착수하면서 시장분석과 용도 개척 등도 함께 추진해왔다. 신설 공장은 중국과학원 Changchun 응용화학연구소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응용해 세계 최대인 3000톤의 PPC(Polypropylene Carbonate)를 생산할 예정이다. 개발된 PPC는 투명성을 비롯해 분해성, 가스차단성, 가공성 등이 뛰어나 의약, 식품, 농업 등 폭넓은 분야로의 대체가 가능하다. 분해 후에는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된다. 이미 Sun Yat-Sen 대학 등과 공동으로 의료용 재료와 의약포장, 포장필름, 1회용 식기 등으로의 응용이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OOC는 생분해성 플래스틱의 보급으로 폐플래스틱에 의한 환경오염은 물론 석유자원 소비 억제도 기대하고 있다. 일본도 비닐봉투와 쓰레기봉투를 비롯해 자동차, 가전, 식품유통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생분해성 플래스틱을 소재로 본격 도입해 현재는 실용화 단계에 들어섰다. CNOOC의 대형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중국도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과 석유자원 보호 양면을 중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화학저널 2007/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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