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렌즈 표면 세정 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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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텍, 대기압 플라즈마 공정시스템 개발 … 150억원 내수ㆍ수출 기대 국내 중소기업이 대기압 상태에서 발생하는 플라즈마를 이용해 광학렌즈 표면의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세정기술을 산ㆍ학 협력을 통해 개발했다.반도체 공정장비 생산기업인 에스엔텍(대표 안경준)은 한국산업기술대 송용원 교수팀과 공동으로 <광학렌즈 미세먼지 제거용 대기압 플라즈마 공정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월13일 발표했다. 시스템은 최근 휴대전화 카메라렌즈 생산공정에 적용돼 탁월한 미세먼지 제거 및 표면 세정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양산체제를 갖추어 150억원 대의 내수 및 수출실적이 예상되는 알짜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스템의 핵심은 클린룸을 갖춘 첨단 반도체부품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세한 광학부품기업들이 고가의 청정생산시설 없이도 렌즈 표면의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기술이다. 따라서 개발기술이 적용된 광학렌즈용 세정기를 사용하면 청정생산환경을 갖추지 못한 광학부품기업들도 불량률 감소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의 이중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에스엔텍은 상용화한 제품을 내놓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9월18일 산업기술대 주최로 COEX에서 열리는 제7회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화학저널 2007/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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