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9월20일까지 국내외 170사 참가 전시 … 반도체기술대상도 수여 국내 최대의 반도체 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인 <i-SEDEX>가 9월18일 COEX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산업자원부와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전시회는 2007년 9회째를 맞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일본 Fujitsu, 프랑스 Alcatel 등 세계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170사가 참가했다. 전시회에서는 51 나노 16GB 낸드플래시를 탑재한 복합 칩과 초고속 차세대 메모리 모듈인 2GB DDR3, 세계최초 ACP 소스(적응형 플라스마 소스)를 이용한 300㎜ 산화물 식각장비 등 첨단 제품들이 첫 선을 보였다. 또 2007년 처음으로 국내외 석학을 초빙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기조연설도 마련했다. 해외 연사로는 미국의 반도체 장비기업인 Aplied Materials의 마이클 스플린터 최고경영자(CEO)가 나섰고 국내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첫 특훈교수로 임명된 김충기 교수가 발표했다. 아울러 제품 전시 외에도 삼성의 날(9월19일), 하이닉스의 날(9월20일) 등 특별행사를 통해 해외 주요기업 관계자를 초청한 수출상담회와 국제세미나, 채용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리셉션에서 김영주 산자부 장관은 국내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산업발전에 공헌한 연구원과 유공자에게 대한민국반도체기술대상을 수여했다. 반도체기술대상 대통령상은 8기가 moveNAND 복합 메모리를 개발한 삼성전자 고영남 수석연구원과 66나노 1기가 DDR D램 개발에 성공한 하이닉스 김진웅 상무, 2세대 지상파DMB SoC를 개발한 LG전자 이진규 책임연구원, 진공 챔버를 이용한 반도체 웨이퍼 식각장비 개발에 성공한 소슬 이희세 대표이사 등 4명이 수상했다. <화학저널 2007/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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