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세대 바이오 원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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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ㆍADM 공동 2500만달러 투자 … 에탄올 보다 원료 다양화 미국 석유기업과 곡물기업이 공동으로 차세대 바이오 원유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월스트리트저널 9월27일자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 메이저 곡물기업으로 에탄올(Ethanol)도 생산하고 있는 Archer Daniels Midland(ADM)는 ConocoPhillips와 공동으로 바이오 원유를 개발하기로 했다. 바이오 원유는 곡물이나 나무 혹은 풀을 원료로 제조되는 원유와 유사한 대체 연료로 옥수수나 사탕수수로 제조되는 에탄올에 비해 훨씬 다양한 원료를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 원유는 원유처럼 정제해 휘발유나 디젤을 생산할 수 있으며 기존의 정유소나 송유관 사용이 가능하다. 석유기업 Chevron를 거쳐 ADM의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패트리셔 외르츠는 “에탄올 외의 다른 대체 에너지로 사업을 확장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왔다”면서 “ConocoPhillips와 차세대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5년 동안 바이오 원유에 매년 500만달러 이상의 개발비를 공동 투입할 계획이다. 에탄올은 원료가 옥수수에 치중돼 있어 옥수수 가격이 2006년 2배 가까이 상승한 반면 공급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이 떨어져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또 에탄올 생산에 옥수수가 대거 전용되면서 비누부터 햄버거에 이르기까지 옥수수를 사용하는 다른 제품의 가격이 상승해 에탄올에 대한 일반 대중의 거부감도 커진 상태이다. 미국 정부는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에탄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2006년에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옥수수의 14%를 에탄올 제조에 투입했는데 2010년까지 30% 가량으로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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