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협회, 인건비로 3억3000만원 지출 … 공무원 외유성 출장 접대 대구ㆍ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섬유기업 단체인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정부 보조금 일부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관리 책임이 있는 대구시 공무원은 외유성 출장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대구시 감사관실은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대구 참여연대의 요청으로 섬산협을 감사한 결과 사실을 적발해 담당 공무원 4명을 문책하고 섬산협에 관계자 문책을 요구했다고 10월3일 발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섬산협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 등 사업 지원금 가운데 3억3000여만원을 직원 인건비로 지출했으며 대구시도 섬산협이 제출한 사업 계획서에 인건비 지출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도 그대로 승인해 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섬산협은 2005년 섬유인 화합 리셉션 행사 때 시장의 승인 없이 임의로 사업 내용을 변경해 기존 예산보다 660여만원이 많은 2160여만원을 집행했고 당시 1인당 식대비는 세출 예산 집행 기준을 웃도는 5만1000원에 달했다. 대구시의 섬유담당 공무원 2명은 시로부터 공무 해외여행 허가도 받지 않은 채 2005년 10월 대구중앙패션사업조합이 제공한 항공권(1인당 40여만원)으로 중국 Shanghai 섬유전시회에 참가해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및 향응을 받지 않는다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어긴 접대성 출장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감사관실은 섬산협이 디자인개발 사업비 4억1000여만원을 11개 기업에 배분할 때 해당 금액에 상응하는 증권이나 보증서를 미리 확보해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고 업무 추진비 200만원을 영수증 정산 없이 지급했다고 밝혔다. 감사를 요청했던 대구 경실련과 대구 참여연대는 성명서에서 “보조금 부당 사용은 관계자 몇 명의 실책으로 볼 수 없는 구조적 문제이다”며 “대구시는 섬산협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해 부당하게 사용한 보조금을 전액 환수하고 보조금 교부를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섬산협의 고위 관계자는 “자세한 감사 결과를 아직 대구시로부터 통보받지를 못해 당장 대처 방안에 대해 얘기할 수는 없다”며 “인건비 사용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업 진행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사례도 많은 만큼 무조건 부당하다고 단정짓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10/04>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산업정책] 정부, 미국에 상호관세 면제 요청 | 2025-04-25 | ||
[산업정책] 정부, 석유화학 재편 불구경한다! | 2025-04-11 | ||
[환경화학] CCU, 정부 지원 아래 핵심기술 개발 | 2025-04-04 | ||
[산업정책] 석유화학, 정부 차원 구조조정 시급 | 2025-03-24 | ||
[산업정책] 정부, 배터리·바이오 34조원 지원 | 2025-02-05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