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 1000달러 “달랑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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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995-1005달러 형성 … KP 정기보수 여파 별무 O-X(Ortho-Xylene) 가격은 1000달러가 붕괴되며 10월12일 FOB Korea 톤당 980-990달러로 급락했으나 10월19일 995-1005달러로 소폭 상승해 1000달러 수준을 기웃거리고 있다.하지만, 중국에서는 국제유가가 폭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이 극심해 10월 셋째 주 200달러 하락한 ex-tank 톤당 8500-8600위안에 공급가격을 제시했다. Zhangjiagana 지역의 O-X 재고가 3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Lanshan 지역은 1만톤 가량 과잉징후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10월18일 90일 신용거래 기준으로 CFR China 톤당 1000달러에 거래가 이루어졌으나 이후 수요기업들은 985달러 이하로는 거래를 체결하지 않을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처는 90일 신용거래 기준으로 CFR China 톤당 1025달러에 거래가격을 제시했으나 거래는 성사되지 않고 있다.
공급처는 원료인 M-X(Mixed-Xylene) 가격이 10월18일 42.5달러 폭등해 922.5달러를 형성하는 등 강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FOB Korea 톤당 1030-1040달러 이하로는 가격책정을 할 수 없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는 반면 수요처들은 1030달러 수준에는 O-X를 구매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KP케미칼이 10월16일 울산 소재 O-X 13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위해 7-10일간 가동을 중단하지만 재고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수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선애 기자> 표, 그래프: | O-X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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