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농성 여수 이미지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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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부정적 인식 우려 … 11월27일 BIE 총회 앞둬 여수 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협의회, 경영인협의회, 국제봉사단체 여수지역협의회는 GS칼텍스 해고자 2명이 송전탑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11월15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다”며 “즉각 농성을 풀어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여수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11월27일 BIE(세계박람회기구) 총회를 앞두고 해고 근로자들의 철탑 농성과 민주노총의 집회는 여수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세계인들에게 심어줄 우려가 있다”며 “어떠한 파업이나 농성도 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12월 이후로 연기해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도 호소문을 통해 “GS칼텍스 해고자들의 철탑 고공시위는 참으로 우려스럽고 안타까운 일로 당장 중단해달라”며 “또한 민주노총 전남본부가 11월17일 여수에서 모일 예정인 집회 또한 염려스럽다”고 밝혔다. 반면,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는 별도의 성명을 통해 “지역사회의 분란에 대해서 GS칼텍스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며, 여수시가 교섭기간에 뒷짐만 지고 서 있는 방관자적 모습에서 탈피해 지역민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하는 민의의 정치를 펼칠 것을 촉구한다”며 GS칼텍스와 여수시의 적극적인 대화와 중재를 요청했다. 한편, GS칼텍스 해고자 박모씨와 이모씨는 11월13일부터 11월15일까지 사흘째 여수시 석창사거리 인근 40m 높이의 송전탑에 올라가 복직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민주노총 조합원들도 송전탑 아래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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