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EK 한국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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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반덤핑관세 부과 따라 … 타이 수출도 증가 일본의 MEK(Methyl Ethylene Ketone) 수출국이 바뀌고 있다.2006년 11월 중국이 일본, 타이완, 싱가폴산 MEK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함으로써 2007년 초부터 중국, 타이완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 반면, 한국, 타이 수출은 증가하고 있다. 동아시아 시황은 8월 예비덤핑 판정 이후에도 좀처럼 반응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중국 상무부는 11월 하순 일본, 타이완, 싱가폴산 MEK에 대해 덤핑 최종결정을 내리고 Tonen Chemical 27.3%, Maruzen 9.6%, 기타 일본제품 66.4%, 타이완 제품 25%, 싱가폴 제품 17%의 반덤핑관세 부과를 결정했다. 반덤핑 최종결정은 8월 예비결정을 인정한 것으로 일본 생산기업들은 냉정히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본 생산기업은 2006년 생산능력 약 27만톤의 절반 가까이를 한국(8만5000톤), 중국(2만3000톤)으로 주로 수출했는데 중국의 반덤핑 조사 발동으로 수출처를 서서히 바꾸고 있다. 무역통계에 따르면, 2007년 1-9월 MEK 총 수출량은 11만3000톤으로 전년대비 24% 신장했지만 중국 수출은 1만1000톤으로 23% 감소하는 등 반덤핑관세 부가 대상국인 타이완 수출이 2000톤(33%) 감소한 것을 비롯해 싱가폴 수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 수출은 8만5000톤으로 41%, 타이는 6400톤 56%, 인도네시아는 4500톤으로 67% 급증했다. 이에 따라 중국 수출은 한국 다음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중국ㆍ타이완용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동남아시아 수출은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중국제품 수입 감소를 일본제품으로 보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동아시아 MEK 시황은 2007년 봄부터 톤당 CFR 900달러 안팎, 중국이 반덤핑 예비결정을 내리기 직전에는 900달러대 후반을 기록했고, 9월 하순에는 100달러대를 돌파해 11월 현재 1000-1100달러로 약간 상승했다. 다만, 예비결정에 따른 영향보다는 원유ㆍ나프타 가격에 대한 반응인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제품의 중국 수출가격도 반덤핑관세 9.6%를 포함해도 평균 1080달러 안팎으로 가격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화학저널 2007/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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