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상태 확인 후 유조선 이동 방침 …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하역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사고를 낸 유조선의 보수작업이 완료 단계에 이른 가운데 방제당국이 유조선 잔여 원유 유출 등 만약의 사고에 대비 신중하게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해경 방제대책본부는 “사고로 부서진 유조선의 1번, 3번, 5번 탱크 수리를 사고발생 11일만인 12월17일 오후 3시30분경 모두 완료했으며 현재 선체 외판 및 갑판에 묻은 타르덩어리를 청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정형택 심판관은 “기상 악화로 보수작업이 자주 중단되고 있는데다 파공된 5번 탱크의 파열 형태가 복잡해 철재 갑판 덧씌우기 작업이 늦어졌다”며 “해상에서 흔들리는 상태로 작업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연됐지만 마지막으로 작업했던 1번 탱크의 손상 규모가 작아서 일찍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사고당시 갑판을 뒤덮은 원유가 휘발성분이 모두 날아가면서 끈적끈적한 성분만 남았다”며 “대산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인부들이 부상을 입는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업체를 승선시킨 뒤 갑판 세척작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제당국은 유조선 보수를 마치는 대로 4도 가량 기울어진 선체를 바로 세운 뒤 선주 및 화주측 관계자와 보험회사 대리인 등을 승선시켜 정확한 원유유출량을 측정하는 한편 보수작업 상태를 확인시켜 완벽하게 보수됐다고 판단될 때 유조선을 이동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고 유조선은 이르면 12월18일, 늦어도 12월20일 오후경에는 당초 목적지인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으로 보내져 원유를 하역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정형택 심판관은 “사고 선박이 안전한 상태가 아닌 만큼 또 다시 원유가 유출되거나 최악의 경우 폭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작업을 마치고 원유를 하역해야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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