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2007년 700% 지급에 250% 추가 요구 … 순이익은 줄어 7년간 무분규를 이어온 노사화합 사업장인 S-Oil이 성과급 관련 임금 합의안을 놓고 회사가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노조위원장이 단식농성을 벌이는 등 노사갈등을 빚고 있다.2월11일 S-Oil 노사에 따르면, 노조는 사측이 2007년 노사가 합의한 임금합의서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그동안 지속돼온 상생과 신뢰의 노사관계를 대립과 갈등으로 끌고 가고 있다며 신진규 노조위원장이 2월6일부터 1인 단식농성에 들어가 현재 6일째를 맞고 있다. 노조집행간부 55명도 2월6일부터 매일 교대로 돌아가며 노조사무실에서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고 노조는 2월11일 하성기 울산공장장 등 회사 대표 2명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울산노동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노조는 “2006년과 2007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상에서 사내 비정규직 근로조건 개선, 대기업 고임금 억제정책 동참, 노사관계 안정적 정착 등 고통분담 차원에서 1조원 이상의 경영흑자 속에서도 임금동결에 합의했다”며 “회사는 임금합의서를 통해 경영실적에 따른 성과급 지급을 문서화한다고 합의했지만 이행하지 않고 최고경영자가 성과급 200%를 일방적으로 결정해 지급하는 등 파행적 노사관계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1월23일 회사가 1조8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발표한 뒤 1월24일과 1월30일 2차례에 걸쳐 임금합의서에 근거한 특별교섭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2007년 경영성과가 2006년 보다 초과 달성하면 2006년 수준 이상의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노사합의했다”며 “하지만, 2007년 경영실적을 보면 당기순이익이 줄어들었는데도 노조는 2007년 영업이익이 2006년 보다 증가했다고 250% 이상의 추가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 “2007년 말 성과급 500%를 지급했고 정유업계 평균 수준인 700%를 맞추기 위해 2월 초 추가로 200%를 지급했다”며 “직원의 평균연봉이 국내 제조기업 중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급 추가 지급은 과도한 요구”라고 덧붙였다. S-Oil 노조는 1980년 설립돼 현재 1294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으며, 2001년부터 7년 연속 무분규로 노사 임금협상 및 단체협상을 타결해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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