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 당분간 수급타이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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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07년 3/4분기 가동률 95% … 달러화 약세로 수출경쟁력 회복 미국의 가성소다(Caustic Soda) 수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다.미국의 CA(Chlor-Alkali) 생산기업들은 2007년 10월 말 가격소다 판매가격을 톤당 30달러 인상했는데, 가동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3/4분기 수급이 타이트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주택 건설이 침체되는 등 가성소다의 최종 수요시장이 고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성소다 수급은 타이트하게 움직이고 있다. Chlorine Institute에 따르면, 3/4분기에 미국의 가성소다 가동률은 95%를 약간 밑돌았으나 2006년에 비해서는 2-5%p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2007년 1-9월 생산량도 824만5301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했다. 그러나 Harriman Chemsult는 2007년 상반기에 미국의 가성소다 수요가 1.75%(9만6000톤)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상반기에 가성소다 수출은 18%(14만4000톤) 증가했다.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수출경쟁력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럽은 가성소다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부터 가동중단 플랜트가 많아 미국산 수입을 확대하고 있다. EuroChlor에 따르면, 유럽은 2007년 3/4분기에 염소(Chlorine) 가동률이 84-87%에 달했고, 9월 생산량은 85만3986톤으로 2006년 9월 82만9320톤에 비해 3.0% 증가했다. 반면, 9월 말 현재 가성소다 재고는 27만6697톤으로 5.6% 감소했다. 북미는 높은 가동률을 보임에 따라 상반기 CA 수입이 16%(7만7802톤) 감소했는데, 캐나다산 수입은 59%(6만톤) 급감했다. <화학저널 2008/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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