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 6만9100원 요구 … 건강보험 약값 1000억원 이상 소요 비싼 약값 논란이 일고 있는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이 제약기업 요구대로 약값이 결정되면 건강보험 약값으로 100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다국적 제약기업 한국BMS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을 판매하는 한국BMS의 요구대로 약값이 약 6만9100원으로 확정되면 앞으로 수년 사이에 <스프라이셀> 약값으로만 100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 국내에서 건강보험 약값이 1000억원을 넘는 치료제는 1개 품목에 불과하다. 건강보험공단은 2007년부터 한국BMS와 약값 협상을 진행했으나 1월 최종 결렬됐으며 현재 약값을 직권으로 결정할 수 있는 약제급여조정위원회가 3월13일 열릴 예정이다. 제약기업 요구대로 약값이 결정된다면 하루 140mg을 투여하는 글리벡 내성 환자가 1년 동안 복용한다고 가정할 때 약값은 환자 1명당 5044만원 선이 된다. 내성이 생기지 않은 환자는 하루 100mg정도 투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BMS가 몇몇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50mg과 70mg에 대해 동일한 약값을 받으면 내성 환자와 약값부담이 같아지게 된다. 실제로 회사측이 내성이 없는 환자에 대해서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수년 사이에 글리벡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가 2007년 말 기준으로 2000여명임을 고려할 때 <스프라이셀> 약값은 1009억원에 육박하게 된다. 여기에 매년 새로운 환자가 200-240명이 발생하고 사망자는 신규환자의 1-2%에 그치고 있어 백혈병 치료약물로 인한 비용은 매년 100억 증가할 수 있다는 예상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환자단체 뿐만 아니라 의료계에서도 지나치게 높은 수준에서 약값이 결정되지 않을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 대학병원의 한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는 “약값이 제약기업가 요구한 것보다 10%만 낮아지더라도 100억원의 건강보험 약값을 아낄 수 있다”며 “스프라이셀 약값 결정은 이후에 등장할 백혈병 치료제 약값을 결정할 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약제급여조정위원회의 결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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