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초ㆍ중고 영어 원어민 교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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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수공장은 여수 도서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영어수업에 원어민 교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따르면, GS칼텍스가 채용한 캐나다와 남아프리카 국적의 원어민 교사 2명이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남면과 화정면, 삼산면 등 3개 도서지역 23개 초ㆍ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1주일에 2차례 수업을 진행한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3월12일 오전 삼산면 거문리 거문초등학교에서 여수교육청,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어민 영어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또 GS칼텍스는 방학 동안에 학생들에게 수도권 소재 영어타운과 하계캠프 입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원어민 영어 교실 수업을 받은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7-8명을 선발해 방학 중 해외연수 기회도 줄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섬지역 학생들의 인재육성 차원에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거문초등학교 배경현 교장은 “섬 지역 학생들이 열악한 교육 여건상 일반 과외를 받기 어렵고, 더구나 많은 돈이 필요한 원어민 영어과외는 불가능했었는데 GS칼텍스의 도움으로 도서지역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08/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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