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밀화학 기술 로드맵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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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ㆍ조선해양ㆍ환경 포함 4대 전략산업 선정 … 32개 기술 울산 전략산업의 기술개발 목표가 설정됐다.울산시는 4월23일 자동차와 조선해양, 정밀화학, 환경산업 등 4대 전략산업별 대표 기술군과 제품을 선정하는 전략산업 로드맵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산업진흥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이 2007년 7월부터 4대 주력산업 관련기업 1244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현장면담을 실시하고 전문기관 용역을 거쳐 모두 337개의 기술로드맵을 발굴했다. 자동차산업은 고기능 자동차 부품을 생산한다는 목표아래 의장, 차체, 파워트레인, 특수차량부품 등 6개 분야에서 엔진모듈 개발과 차세대 차량부품 개발, 장갑차부품 개발 등 모두 133개의 기술로드맵을 선정했다. 조선해양산업은 선박기자재 회사의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춰 선박과 선박기자재, 해양구조물, 해양레저선박, 생산기술 등 6개 분야에서 액화가스 운반선 및 요트 개발, 첨단용접기술 개발, 시추선용 가자재 개발, 선박엔진 및 부품개발 등 96개의 기술을 찾아냈다. 정밀화학산업은 특수화학소재를 집중 개발하기로 하고 고기능 첨단화학소재와 친환경 융합화학소재 등 2개 분야에서 고분자소재 개발, 촉매제 개발, 환경친화형 첨가제 개발, 생리활성물질 개발, 신기술융합소재 개발 등 32개의 기술로드맵을 작성했다. 또 환경산업에서는 청정생산기술을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사후처리 고도화를 위한 수질 및 상하수도 개술 개발, 폐기물 재자원화를 위한 처리기술 개발, 친환경 청정소재 개발, 공정개선 등 76개의 목표기술을 설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04년에 주력산업 기술로드맵이 작성된 적이 있으나 미흡한 점이 많아 기술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면 수정했다”며 “지역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기술개발 목표가 정해졌기 때문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과 시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0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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