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 쓰촨 대지진 영향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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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도 85% 이상 204-205엔 거래 … 황린 생산 감소에 수출억제 인산(Phosphoric Acid)이 4월1일부터 가격인상에 들어가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최근 인산 생산기업은 원료인 중국산 황린(Yellow Phosphrus)이 전력공급 부족에 따라 수출이 억제되고 특별수출관세가 20%에서 120%로 대폭 오르자 가격인상폭을 약 6배 가까이 늘려 순도 75%는 kg당 180-195엔, 85% 이상은 204-205엔 상승했다. 건식인산 원료인 중국산 황린 생산이 감소하고 주산지인 쓰촨(Sichuan) 대지진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으로 수급타이트가 가속화되고 있다. 황린 Spot 가격은 쓰촨 지진 이전 CFR 톤당 4000-4500달러에서 지진발생 후에는 6000달러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린은 중국정부의 자원보호정책 및 전력부족으로 수출량을 줄임으로써 세계적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졌다. 또 인광석 광산 및 중ㆍ소 광구 폐쇄 등으로 수급타이트가 한층 심화되고 있다. 세계적인 식량부족 우려, 바이오연료용 작물경작지 확대 등으로 비료용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광석 부족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중국의 비료용은 습식법 인산비중이 크며, 특히 반응약제로써 황산가격이 FOB 톤당 100달러를 넘어 150달러에 육박하면서 생산코스트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생산기업은 120엔 가격인상을 단행했지만 일부 수요처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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