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하반기 수출 “현상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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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08년 15.5% 증가 4290억달러 … 석유제품은 대폭 증가 유가, 원자재 가격상승과 세계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2008년 국내 수출은 4000억달러 고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08년 하반기 석유화학제품은 현상유지 수준에 머무를 전망이다.KOTRA가 해외 바이어 591사 등 975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8년 하반기 수출전망>에 따르면, 2008년 하반기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한 2190억달러, 2008년 전체적으로는 15.5% 증가한 429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아세안, CIS, 중동 등 신흥시장은 최근 내수시장을 겨냥한 고급가전, 정보통신기기 등 소비재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적극적 현지 마케팅과 홍보활동으로 한국제품 전반의 인지도가 좋아지고 있다. 중국 수출은 1992년 한-중 수교 당시 26억달러에서 16년만에 40배 성장해 사상 최초로 100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중국의 계속되는 경기호조로 산업수요가 증가하고 내수시장이 확대돼 자동차, 고급가전 등 소비재 수출이 늘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 자체생산이 증가해 범용제품 시장에서 해외수요가 급감하고, 내수시장 선점을 위한 다국적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앞으로 국내기업의 중국 수출에는 외부위협이 많이 존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현지 진출기업 모기업의 원부자재 수출비중이 아직은 높으나, 현지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청산기업 속출사태로 이마저 불안정한 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보여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은 소비위축과 환율부담으로 수입수요가 둔화되고 있어 수출이 소폭 감소하거나 현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흥시장의 폭발적 수요에 따라 기계류, 석유제품, 자동차부품 등에서 호조가 예상되고, 해외생산 증가로 직수출물량이 줄어들고 있는 자동차, 섬유류, 컴퓨터, 가전은 소폭감소하거나 현상유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석유화학제품은 유가상승에 따른 수요정체와 아시아, 중동 등에서의 건설, 송유시설 자재 수요 소폭 증가로 현상유지하며 석유제품은 유가상승에 따른 수출단가가 상승으로 수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표, 그래프: | 2008년 하반기 수출전망 | <화학저널 2008/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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