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편광필름 매출 “성장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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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2/4분기 영업이익 14% 증가 … 전자재료 부문은 97% 급증 현대증권은 7월1일 제일모직에 대해 자회사의 성장이 주가의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나은채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4.2% 증가한 9546억원, 영업이익은 14.0% 증가한 672억원으로 추정돼 영업실적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패션 부문이 매출 부진과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감소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케미컬 부문 영업이익은 제품가격 강세와 고부가 EP(Engineering Plastic) 비중 확대로 15% 증가하고 전자재료(ECM)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4.8%, 97%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제일모직이 2007년 3월 에이스디지텍에서 인수한 편광판사업 매출은 향후 성장의 축이 될 것”이라며 “편광필름 매출액은 2007년 970억원에서 2008년 3400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전망으로, 2008년 제일모직 매출액의 9.0%를 차지하는 주요 제품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화학저널 2008/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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