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플랜트 수주 상반기 231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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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30.5% 증가에 오일머니 98억달러 환류 … 석유화학 20% 감소 국내기업이 2008년 상반기 해외플랜트 수주를 통해 오일머니 98억달러를 환류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지식경제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에 따르면, 2008년 상반기지 해외 플랜트 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30.5% 증가한 231억달러에 달했다. 고유가 등으로 풍부한 오일머니를 확보한 산유국들의 산업인프라 투자확대와 국제적 자원확보 경쟁에 따른 심해저시추선 등 해양플랜트 발주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중동이 74억달러를 수주해 32%를 차지했으며, 미주지역이 해양시추선 발주가 크게 증가해 344% 증가한 49억달러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또 2007년 중동 위주 수주구조와는 달리 아프리카를 제외하고는 지역별로 편중되지 않고 수주시장 다변화가 이루어져 지역별 수주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가 영향으로 심해저 자원개발용 해저시추선(Drill Ship) 등 해양플랜트 수주가 급증해 141% 증가한 89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발전 및 담수설비와 석유화학분야는 2007년 발주확대에 따른 발주물량 감소와 발주지연 등으로 각각 25%, 20%의 감소세를 보였다. 5억달러 이상의 대형 플랜트가 18건(177억달러)으로 전체 수주의 77%를 차지함으로서 2007년에 이어 프로젝트 대형화 추세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2008년 10월 <Plant Industry Forum> 및 <해양 플랜트 심포지엄> 등에 해외 유망 발주처와 정부 고위인사 등을 초청해 수주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11월 APEC과 연계한 고위급 <중남미 플랜트산업 로드쇼>를 개최해 중남미 지역 시장개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고유가 지속에 따른 산유국의 유전개발 확대와 산업화 추진, 세계적인 자원확보 경쟁추세 등으로 하반기에도 세계 플랜트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2008년 500억달러 달성을 위해 국내기업의 해외플랜트 수주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표, 그래프: | 해외플랜트 수주동향 | <화학저널 2008/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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