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 화학제품 운송비 별도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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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대당 300달러에 화물열차 600달러 … 7월 가격 25% 인상 Dow Chemical은 원료 및 연료 가격 급등에 따라 6월에 이어 7월에도 화학제품 가격을 2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또 일부 공장에서는 일시적인 생산중단 및 감산에 들어가며, 화학제품 운송에 대한 추가운임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북미에서 우선 화학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2008년 후반에는 아시아 등지에서도 조정에 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일부 화학사업은 매각할 추진하는 한편 원료 및 연료 가격급등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Dow Chemical은 5월28일 발표한 전체 화학제품 가격인상 결정으로 일정정도 성과를 거두었지만, 코스트 상승을 전면적으로 흡수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1-6월 원료, 연료 코스트가 전년동기대비 40% 상승했고 5월 이후에도 하이드로카본 코스트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가격인상과 공장운영 코스트를 감축해도 수익 확보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Dow Chemical은 화학제품 전체 가격을 25% 인상하며 트럭 출하에서는 대당 300달러, 화물열차는 1량당 600달러의 운임을 화학제품 가격에 별도 부과할 계획이다. 북미 공급용 화학제품, 하이드로카본, 플래스틱에 적용하며, 2008년 후반에는 북미 이외 지역에서도 추가운임 제도를 상황에 따라 실시할 방침이다. 생산의 합리화를 위해 공장에서는 감산, 생산중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세계적으로 EO(Ethylene Oxide) 생산을 25% 축소하고 북미의 아크릴산 플랜트의 30%를 가동중지했다. 유럽에서는 SM(Styrene Monomer) 플랜트 가동을 일시적으로 40% 중단할 계획이며, PS 생산은 15% 감축했다. 또 Dow Automotive 사업부는 생산설비, 인건비, 사외경비 등 코스트 다운과 더불어 도장사업 매각과 생산기지 3곳을 폐쇄하고 공장통합을 추진할 방침이다. 건자재 사업부인 Dow Building Solution은 유럽의 단열재 <Styrofoam> 생산의 20%를 한때 가동중단했다. Dow는 6월 초순 북미 생산능력의 25% 및 유럽의 10%에 상당하는 에멀전 폴리머 공장 3곳을 일시 가동중단한다고 발표했다. Dow는 시장점유율 보다 영업이익률 향상을 중시할 방침이어서 경쟁 화학기업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화학저널 2008/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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