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온실가스 37% 배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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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경제효율성은 EU의 60% 수준 … 전기ㆍ가스ㆍ수도 29% 국내 금속, 석유화학 등 제조업 부문에서 총 온실가스의 37% 배출하고 환경경제효율성은 EU 15개국 평균의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가 2007년 대기분야 환경경제계정 편제를 통해 경제활동 부문별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산정하고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4년 기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는 금속제품, 석유화학업종 등 제조업(37%)과 전기ㆍ가스ㆍ수도사업(29%) 등 2개 부문에서 전체 배출량의 66%를 했고,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은 미세먼지는 1.2% 감소, 질소산화물은 28%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992-2004년 전체 경제활동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은 65% 증가했으며, 경제활동 부문 중 전기ㆍ가스ㆍ수도사업은 무려 220%, 가계부문은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부가가치 생산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기준으로 평가한 환경경제 효율성은 제조업에서 1.03으로 나타나 EU 15개국 평균(1.74)의 60% 수준이고, 독일(3.14)에 비해서는 33% 수준에 머물렀다. 경제활동부문별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EU 15개국 평균에 비해 제조업부문의 배출비중이 EU 24%, 한국 35% 상대적으로 높고, 가계부문의 배출 비중은 24%, 1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경제활동 부문별 일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미세먼지(PM10)는 1.2% 감소했다. 제조업은 1999년 44%에서 2004년 31%로 감소한 반면, 운수창고통신업은 16%에서 21%로, 가계부문은 4.5%에서 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기준 경제적 기여 대비 환경부하량을 나타내는 배출집약도는 제조업이 0.24로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전기ㆍ가스ㆍ수도사업은 1.60, 운수창고통신업은 1.17로 전체산업 평균 0.36 보다 훨씬 높았다. 질소산화물(NOx) 총 배출량은 28%가 증가했고 제조업은 10%가 감소한 반면, 전기ㆍ가스ㆍ수도사업 및 가계부문은 각각 63%, 5.5% 증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대기분야 환경경제계정(NAMEA-air)이 국내 대기분야 환경정책 수립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정책적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경제활동 부문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통계를 세분화해 지속적으로 갱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8/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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