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고유가로 수출 6.8% 감소
|
산업연구원, 두바이유 150달러로 오르면 … 철강ㆍ섬유ㆍ디스플레이도 하반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평균 150달러로 상승하면 국내 10대 업종의 수출은 당초 전망에 비해 2.24%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업종별 고유가 영향분석>에 따르면, 두바이(Dubai)유가 배럴당 150달러이며 10대 업종의 하반기 수출은 당초 전망인 1232억4000만달러에 비해 27억6000만달러(2.2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석유화학이 6.78%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으며 철강이 2.84%, 섬유가 2.22%, 디스플레이가2.05% 등 2%대의 감소율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선(0.03%)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일반기계(0.48%)와 통신기기(0.81%) 등도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추정됐다. 2009년 상반기에도 두바이유가 150달러를 기록하면 수출액은 당초 전망인 1466억달러보다 28억7000만달러(1.96%)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고유가에 따른 업종별 영업이익률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석유화학과 철강, 섬유 등의 하락폭이 클 것으로 예측됐다. 석유화학은 2006년 영업이익률이 6.30%였으나 유가가 150달러로 오르면 4.18%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으며 철강(9.80%→8.42%), 자동차(2.85%→1.60%), 섬유(2.33%→1.03%), 가전(1.64%→0.81%) 등도 영업이익률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디스플레이(7.32%→7.03%)와 반도체(7.30%→7.18%) 등은 영업이익률 감소폭이 적었다. 연구원은 하반기 유가가 130달러이면 철강과 석유화학, 일반기계, 가전, 디스플레이 등은 생산 감소율이 1% 이상 높아지며 150달러로 오르면 조선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생산 감소율이 1% 이상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7/18>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석유화학] 석유화학, NCC 사업재편 가속화 | 2025-12-03 | ||
| [석유화학] 석유화학, 구조재편 특별법 국회 통과했다! | 2025-12-03 | ||
| [석유화학] 석유화학, 국내 최대 컨퍼런스 개최한다! | 2025-12-02 | ||
| [화학무역] 석유화학, 반도체·배터리가 수출 감소 메꿨다! | 2025-12-01 | ||
| [화학경영] LG화학, 배터리 줄이고 석유화학 고부가화 | 2025-11-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