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Q2 영업이익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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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27.6% 늘어 9804억원 … 전자재료는 151.5% 폭증 2289억원 제일모직은 전자재료와 케미칼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2008년 2/4분기 매출이 9804억원, 영업이익이 680억원, 당기순이익이 481억원을 기록했다고 7월23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7.6%, 영업이익은 15.4%, 당기순이익은 23.3% 증가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1.5%, 전분기대비 46.9% 늘어난 2289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에이스디지텍 제품을 상품 판매하는 편광필름 매출을 제외해도 전년동기대비 101%, 전분기대비 36% 늘어났다. 노트북 PC용 편광필름의 신규시장 진입과 전방 시장 강세에 따른 페이스트ㆍ확산판 등 기존 디스플레이 소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신규 반도체 패키지 공정 소재가 6월 출시됐기 때문이다. 케미칼 부문도 휴대폰ㆍLCD TV용 고기능성 제품군의 물량 증가와 범용제품 비중 감소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1% 늘어난 4462억원을 기록했다. 패션사업 부문 매출은 2853억원으로 3.4% 늘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LCD TV 성장 지연과 PC 재고 조정에 따라 LCD 수요가 줄어들 전망이나 관계기업의 시장점유율 확대로 물량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패널 생산기업의 감산 움직임으로 패널 가격도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케미칼 부문도 고유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부가제품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8/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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