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DOP 5만톤 가동중단
원료가격 급등에 수요위축으로 … 야경ㆍLGㆍ한화도 가소제 가동률 감축 동양제철화학이 가소제 가동률 조정에 들어갔다.동양제철화학의 DOP(Dioctyl Phthalate) 생산능력은 포항공장 5만톤, 울산공장 7만톤으로 나타났는데 가소제 시황 침체로 7월 중순부터 포항공장의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공장은 가동감축에 돌입해 가동률이 60%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는 “아시아 가소제 시장은 원료코스트 급등과 중국의 수요위축으로 채산성 악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가동감축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가소제 생산기업인 애경유화와 LG화학, 한화석유화학, 송원산업 등도 가동률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가소제 시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가동감축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8월 중국의 베이징(Beijing) 올림픽이 종료된 후 중국 정부의 규제가 완화되면 DOP 수요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여 시장상황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8/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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