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huan, 에틸렌 프로젝트 “부활”
쓰촨 대지진으로 일시 중단 … PP 플랜트 건설계약 체결로 재추진 PetroChina의 쓰촨(Sichuan) 에틸렌(Ethylene) 프로젝트가 계획중단의 위기를 거쳐 재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 엔지니어링기업 ASA(Aker Solutions)는 최근 PetroChina와 쓰촨에서 PP(Polypropylene) 45만톤 플랜트 설계 및 기술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쓰촨의 PP 플랜트는 Dow의 UNIPOL 공법이 채용될 예정으로 완공되면 단일 라인으로는 중국 최대규모의 PP 플랜트가 탄생된다. 쓰촨의 에틸렌 프로젝트는 2010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2008년 5월 발생했던 대지진의 영향으로 한때 프로젝트가 중단될 위기에 놓여있었다. 그러나 최근 ASA와 PP 플랜트의 기술 및 엔지니어링 계약이 체결되면서 프로젝트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게 됐다. 쓰촨 프로젝트는 2007년 3월 PetroChina와 쓰촨 정부가 1000만톤의 정유공장 및 에틸렌 80만톤 크래커를 신설하는데 합의했으며 5개년계획의 석유화학 중장기발전계획에도 포함돼 있어 중국의 중장기적인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인 서부대개발 계획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08년 5월 쓰촨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프로젝트 소재지 일대가 커다란 피해를 입자 PetroChina는 지진의 영향에 의한 사업추진 가능성을 조사하는 전문 팀을 구성했으며 재조사를 통해 사업추진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명될 경우 계획 중단도 불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PP 플랜트에서 기술 설계에 대한 계약이 체결되면서 다시 표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 프로젝트 중단은 중앙정부가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상 계획이 재추진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또 거대한 인구를 자랑하는 쓰촨에서 에틸렌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은 주변 화학산업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설계를 담당한 ASA는 PetroChina가 쓰촨 프로젝트 외에 Liaoning의 Fushun과 Guangxi의 Qinzhou에서도 UNIPOL 기술을 채용한 플랜트를 구상중이라며 두 플랜트의 생산능력이 총 100만톤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학저널 2008/08/22>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에틸렌, 국경절 전 재고 소진 여파 | 2025-10-01 | ||
[석유화학] 에틸렌, 미국 저가 물량 들어온다! | 2025-09-23 | ||
[석유화학] 에틸렌, 공급 부족에 상승세로… | 2025-09-1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중국, 에틸렌 1억톤으로 확대한다! | 2025-10-02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재편 - ①한국, 에틸렌 감축 기준 불분명 죽고 살기 혈투 우려된다! | 2025-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