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2007년에는 2배 증가 640억달러 달해 … 탄소펀드 관심 요망 온실가스 배출권을 거래 탄소시장 규모가 2010년에는 1500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기획재정부의 <세계 탄소시장 동향>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세계 탄소시장 거래규모가 2007년 640억달러로 2006년의 312억달러에 비해 2배로 확대된데 이어 2010년에는 15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이 할당된 국가나 기업들이 잉여분과 부족분을 거래하는 시장인 할당량 거래시장은2006년 247억달러에서 2007년에는 504억달러로 늘어났다. 또 감축 프로젝트를 통한 성과로 획득한 크레디트를 배출권 형태로 거래하는 시장인 프로젝트 거래시장도 2006년 65억달러에서 2007년에는 136억달러로 확대됐다. 할당량 거래시장의 대표격인 유럽연합(EU)의 배출권거래시스템(ETS)은 2007년 501억달러 수준으로 2배로 늘어나 금액기준 세계 탄소시장 점유율 78%를 차지했다. 또 배출권 가격은 2007년 말 CO2 톤당 0.3유로까지 하락했지만 2008년 12월 인도분은 12-30유로로 높은 수준이다. 프로젝트 시장은 청정개발체제(CDM)에서 2007년 106% 증가한 129억달러가 거래돼 전체 프로젝트 시장 거래금액의 91%를 차지했다. 배출권 가격은 2007년 평균 9.9유로로 24% 상승했다. 이에 따라 2020년에는 미국의 탄소배출권 시장규모가 EU의 2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ABN암로는 2020년에 주요 상품거래시장 가운데 탄소시장이 수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국내 탄소시장은 교토의정서상 의무감축국이 아니기 때문에 할당량 거래시장은 아직 없다. 다만, 프로젝트 시장에는 국내기업이 국내외 CDM사업에서 발생한 배출권을 선진국에 파는 형태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기업에 의해 국내에서 추진되는 CDM사업은 모두 50개로 19개가 UN에 등록돼 있다. 또 2007년 정부는 기업의 자발적 감축실적에 대해 KCER(Korean Certified Emission Reduction)을 발급하고 초기에 KCER 판매가 부진하면 정부가 구매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2007년 구매액은 47억원이며 2008년에도 9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재정부는 “세계 탄소시장의 성장세 지속 여부는 교토의정서 체제 이후의 논의방향과 미국의 온실가스 규제 정책 등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국제적 온실가스 규제는 기업의 비용증가 요인인 동시에 신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만큼 국내기업들도 CDM사업이나 탄소펀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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