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
지경부, 1-9월 61건 4억3200만달러 … 전기ㆍ전자는 418.3% 폭증 2008년 1-9월 화학분야 외국인 직접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08년 3/4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2008년 3/4분기 외국인직접투자(신고)는 2007년 3/4분기 29억5000만달러보다 2.6% 감소한 2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08년 1-9월 직접투자는 74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4% 증가했으며, 2008년 상반기 도착기준 외국인직접투자는 37.9% 증가한 40억7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순유입 기준으로는 2008년 초의 유출 증가세가 대폭 진정되면서 1-8월 2600만달러의 순유입세를 회복했다.
미국발 투자 또한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미국 투자는 56.9% 대폭 감소한 반면, 일본(2억3900만달러) 및 EU(14억4200만달러)의 투자는 각각 25.6%, 9.3% 증가했다. 싱가폴 Prologis이 안성, 오정에 선진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5억8000달러, 네덜란드 Tesco가 홈에버 인수 및 사업 확장으로 3억5000만달러, 독일 Bosch가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2차전지 분야에서 삼성과의 합작투자 관련으로 1억달러를 투자 신고했다. 제조업은 식품, 화공, 전기ㆍ전자 분야 등에 대한 투자는 증가한 반면 금속, 운송용 기계 분야 등에 대한 투자는 감소로 8.9% 증가한 5억88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전기ㆍ전자의 투자는 418.3% 대폭 증가한 2억4500만달러에 달했다. Greenfield형 투자는 4.0% 증가한 19억1800만달러, M&A형 투자는 13.7% 감소한 9억5500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1억달러 이상 대형투자는 13억1600만달러로 7.2% 감소한 반면, 1억달러 미만 중소형 투자는 15억5700만달러로 1.6% 증가했다. 신규투자에 비해 증액 투자가 활발해 전체 투자의 63.8%를 차지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미국 월가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세계경제가 영향받고 있어 투자유치가 쉽지 않을 전망이지만 중점관리 프로젝트들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미국 금융위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지역에 대해 유치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표, 그래프: | 제조업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 <화학저널 2008/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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