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GS칼텍스 관련시설 박람회 활용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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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김병일 사무총장이 오현섭 여수시장에게 GS칼텍스의 여수사회공헌사업을 세계박람회 관련 시설물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오현섭 시장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섭 시장은 “최근 김병일 사무총장이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을 박람회 관련 시설물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했지만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여수시의 모 국장은 “GS칼텍스의 사회공헌사업은 박람회와 별도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사업으로, 조직위원회의 생각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사회공헌사업으로 1000억원 이상을 들여 망마산과 장도 일대(66만㎡)에 공연장과 전시장을 건설할 계획인데, 박람회 조직위원회 등 일각에서 공연장과 전시장을 박람회와 관련된 시설물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8/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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