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영업실적 희비 엇갈릴 듯 … GS칼텍스는 적자 전환 우려 2008년 3/4분기 영업실적 공개를 앞두고 있는 정유업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갑작스런 환율 폭등으로 인한 엄청난 환차손과 정제마진 악화의 직격탄을 맞은 곳은 울상인 반면, 수출 증가에 힘입어 환리스크의 악재를 막아낸 곳은 안도의 숨을 쉬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정유기업인 SK에너지는 3/4분기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나 미소를 짓고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처음에는 환차손 때문에 3/4분기 경영실적이 나쁠 것으로 예상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수출이 늘어나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SK에너지는 고환율의 파고를 넘어 2008년 사상 최대의 석유제품 수출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SK에너지는 7월과 8월에 석유제품만 각각 1130만배럴, 1261만배럴 등을 수출하며 월간 수출기록을 갈아치워 2008년 1-9월 석유제품 잠정 수출액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억달러 고지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SK에너지가 3/4분기 영업이익은 3500억원 안팎, 순이익은 2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S-Oil과 현대오일뱅크도 SK에너지 수준은 아니지만, 전년동기대비 또는 전분기대비 그리 나쁘지 않은 영업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안 좋긴 하지만, 아주 안 좋은 것은 아니고 증권 시장 시세로 따지면 약보합 정도의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S-Oil 관계자도 “정제마진이 떨어지고 환차손 피해를 입어 어렵긴 어렵다”면서도 “걱정했던 것보다는 양호한 성적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GS칼텍스는 울상이다. 특히, 3/4분기 당기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환차손 때문에 경쟁기업들에 비해 영업이익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원유를 수입할 때 유조선이 출발할 때의 가격을 기준으로 결제하는 거래를 많이 해 다른 정유기업에 비해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해를 많이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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