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144달러 폭락 700달러 붕괴
FOB Korea 663-664달러 형성 … 아시아 플랜트 줄줄이 감산 돌입 벤젠 가격은 10월 셋째 주에 FOB Korea 톤당 664달러로 144달러 추락했다.아시아 벤젠(Benzene) 가격은 수요 감소와 재고과잉이 겹쳐 700달러가 붕괴되며 2005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계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벤젠을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위축되고 중국을 중심으로 벤젠 재고가 넘쳐났기 때문이다. SM(Styrene Monomer) 재고가 폭주하면서 SM 생산기업들이 연이어 감산체제에 돌입하고 있는 것도 벤젠 가격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말레이지아의 Titan Chemicals은 에틸렌 재고가 폭주하자 Pasir Gudang 소재 나프타 크래커의 가동률을 80% 감축하고 11월 및 12월 Spot 공급을 중단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inopec도 10월13일 벤젠 공급가격을 톤당 800위안 인하한데 이어 10월16일 500위안 추가 인하했지만 아시아 벤젠 가격의 폭락세를 막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벤젠 내수가격이은 FOB USG 갤런당 253센트로 37센트 하락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Benz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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