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cGMP 도입되면 “M&A 격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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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제약, 2010년 이후 제약기업 절반 줄어 … 200곳 중 100곳 합병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가 도입되면 제약기업 절반 정도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한서제약 권철 대표이사는 11월11일 “국내 제약기업들의 사정이 어렵다”며 “cGMP가 전면 시행되는 2010년 이후에는 제약기업 200곳 중 100곳은 합병 등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cGMP는 미국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에는 국내기업도 미국 기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인 cGMP를 도입해 2010년부터 전면 시행해야 한다. 현재 국내 GMP를 충족하는 완제 의약품 제조기업은 약 200개이며 모두 cGMP가 전면 실시되는 2010년 이전까지 2년간 수조원을 시설자금으로 투입해야 한다. 중소형 제약기업들이 cGMP 수준의 시설을 확보하려면 대규모 시설자금이 필요해 20여개 중소형 제약기업에 공동으로 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의 허가를 얻지 못해 일단 단독으로 춘천 거두농공단지에 cGMP를 충족하는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권철 대표는 국내 중소형 제약기업과 합병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부분 중소 제약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품목이 비슷하다”며 “오리지널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합병하지 않는 한 M&A(인수ㆍ합병)의 목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2007년 10월 HS홀딩스에 인수된 한서제약은 2013년까지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 순이익 21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8/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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